[핫클릭] 문 대통령 '양산 신축 사저' 모습 드러내 外<br /><br />▶ 문 대통령 '양산 신축 사저' 모습 드러내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내년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측은 현재 사저 외관 공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전기 배선 등 내부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문 대통령 부부는 취임 전 거주하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경호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, 지난해 4월 통도사 인근인 양산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2,630.5㎡ 규모 대지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.<br />문 대통령이 개인 비용을 들여 대지를 구입해 사저를 짓고, 경호동은 청와대 경호처가 신축합니다.<br /><br />▶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교장…"모든 혐의 인정"<br /><br />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10월 여성을 촬영할 목적으로 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들어가 소형 카메라가 설치된 각티슈를 좌변기 위에 올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진을 보시면 팬더곰 눈 한쪽이 파여있고 그 안에 카메라를 부착해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의 이 같은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교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들통났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교장임에도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면담 끝에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습니다<br /><br />▶ 환자 정보 32만건 유출…대학병원 의사 검찰 송치<br /><br />환자들의 민감한 개인 정보를 제약사에 통째로 넘긴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 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 17개 대형종합병원 전공의 등 관계자 27명과 제약사 영업사원 등 23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친분이 있는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요청으로 환자 20만 명의 처방 기록 32만 6천여 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유출 병원 명단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등이 포함됐고, 일부 병원 기록에는 중증 질환이나 정신병원 수용 사실 등의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대낮 산길에서 백두산 호랑이 '어슬렁'<br /><br />중국 훈춘에서 대낮에 출현한 백두산 호랑이의 선명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영상에서는 호랑이 한 마리가 눈이 쌓인 산길에 어슬렁거리며 등장하는데요.<br /><br />촬영자가 "현지인이다", "길을 비켜달라" 소리치자, 호랑이가 가로막고 있던 길에서 서서히 물러납니다.<br /><br />길옆 나무 사이로 자리를 잡은 호랑이는 촬영자 탑승 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은 채 엎드려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주민인 촬영자는 "호랑이를 본 것은 처음"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야행성이라 주로 한밤중에 활동하는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은 관찰을 위해 설치해놓은 CCTV에 종종 포착되지만, 이번처럼 대낮에 선명한 모습이 잡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